커피 애호가라면, 파푸아뉴기니와 블루마운틴 커피에 대한 이야기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 두 커피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그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커피의 세계를 더욱 깊이있게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파푸아뉴기니와 블루마운틴 커피 사이의 이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려면 커피의 기원과 그것이 어떻게 세계에 퍼져 나갔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합니다.
목차
- 커피의 발견과 퍼져나간 길
- 블루마운틴 커피의 탄생
- 파푸아뉴기니 커피와 블루마운틴 커피의 관계
- 파푸아뉴기니 커피의 특징
- 파푸아뉴기니 커피와 블루마운틴 커피 비교
- 커피의 세계에서의 파푸아뉴기니와 블루마운틴
- 파푸아뉴기니 커피의 미래
- 마치며
커피의 발견과 퍼져나간 길
커피는 원래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되었으며, 그곳에서 중동으로 퍼져나가 전 세계로 뻗어나갔습니다. 17세기와 18세기에 걸쳐, 커피는 세계의 여러 곳으로 전파되었으며, 이는 주로 유럽 제국주의의 확장과 함께 일어났습니다. 파푸아뉴기니에 커피가 처음 도입된 것은 19세기 말로, 이는 독일인들이 처음으로 커피를 식재로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마운틴 커피의 탄생
그런데 여기에서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블루마운틴 커피가 탄생한 장소, 자메이카입니다. 블루마운틴 커피는 18세기에 커피가 처음 도입된 이후로 자메이카에서 재배된 커피 중에서 가장 고급으로 인식되는 품종입니다. 이전 글에서 블루마운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다뤄 놨으니 이 글과 함께 읽어 보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파푸아뉴기니 커피와 블루마운틴 커피의 관계
그렇다면 파푸아뉴기니 커피와 블루마운틴 커피가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이것이 바로 파푸아뉴기니 커피의 핵심적인 이야기입니다. 이 두 커피 사이의 연결고리는 바로 파푸아뉴기니에 도입되어 현재까지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티피카 종의 커피 씨앗이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전에도 커피를 재배하고 있었지만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의 씨앗을 옮겨 재배한 후 부터 파푸아뉴기니의 진가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파푸아뉴기니 커피의 특징
파푸아뉴기니 커피는 그 풍부한 맛과 균형 잡힌 산도로 유명합니다. 풍미는 다크 초콜릿, 캐러멜, 과일향 등 다양하며, 중간 정도의 바디감과 부드러운 질감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그 매끈하고 달콤한 피니시를 사랑받고 있습니다.
블루마운틴의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파푸아뉴기니 커피는 자신만의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한가지는 바로 생장 환경입니다. 파푸아뉴기니의 높은 고원과 풍부한 토양은 커피에 더욱 풍부한 맛을 부여합니다.
파푸아뉴기니 커피는 등급을 나누는 기준을 생두의 사이즈 뿐만 아니 모양과 색깔, 결점두 수 그리고 맛과 향까지 포함시켜 정하게 됩니다. AA,A,B,X 등 기본적으로는 생두의 사이즈로 먼저 나누는듯 합니다.
파푸아뉴기니 커피와 블루마운틴 커피 비교
그렇다면 파푸아뉴기니 커피와 블루마운틴 커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먼저, 블루마운틴 커피는 그 깨끗하고 담백한 맛과 향, 그리고 균형 잡힌 산미와 바디감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파푸아뉴기니 커피는 블루마운틴 커피보다 약간 더 풍부한 풍미와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파푸아뉴기니의 독특한 토양과 기후 조건 때문입니다.
커피의 세계에서의 파푸아뉴기니와 블루마운틴
파푸아뉴기니 커피는 자신만의 특별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지만, 그 깊이 있는 맛은 그것의 블루마운틴 계보를 잊게 하지 않습니다. 이 두 커피 사이의 연결고리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독특한 풍미와 경험을 제공하며, 그들이 커피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합니다. 파푸아뉴기니의 성장은 블루마운틴 커피의 역사와 그 품질에 영감을 받았지만, 그것은 자신만의 독특한 특성과 풍미를 키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마치 게이샤 커피가 에티오피아의 게샤 라는 지역에서 나왔다고 보고 있지만 그 맛이 확연히 다른것과 오히려 파나마 게이샤의 성공으로 파나마 게이샤 품종을 가져가 재배하고 있는 다른 여러 나라들이 있는것 처럼 하나의 맛이 아닌 다양하고 각 토양의 맛을 이용해 새로운 맛이 탄생하는것 역시 커피가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현상 중 하나이지 않을까요?
파푸아뉴기니 커피의 미래
파푸아뉴기니 커피는 블루마운틴 커피와 함께 그 특별한 맛과 향을 계속 발전시킬 것입니다. 이 지역의 커피 재배자들은 그들의 커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그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파푸아뉴기니의 커피는 전 세계의 커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커피 중 하나가 되었으며, 그 세계적인 인기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목표는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커피를 통해 그들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이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싶어합니다.
마치며
마지막으로, 파푸아뉴기니 커피와 블루마운틴 커피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은 커피의 세계에서 더욱 풍부한 이해를 얻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두 커피 사이의 관계는 커피의 세계를 한층 더 풍요롭게 하며, 커피 애호가들에게 그들이 사랑하는 음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 두 커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면서, 우리는 커피의 다양성과 복잡성, 그리고 세계 곳곳의 커피 재배자들이 그들의 커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번에 커피 한 잔을 마실 때는 그 커피가 당신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그 이야기를 통해 커피의 세계를 더욱 깊이 알아가는 맛의 깊이를 느껴보세요.
대표 생산지는 서부하이랜드의 시그리(Sigri)와 동부하이랜드인 아로나(Arona)가 있습니다. 파푸아뉴기니는 드립커피로 마셨을때나 에스프레소로 마셨을때도 자신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유지하는 커피라 저도 자주 사용하는 커피랍니다. 아! 하이랜드는 고원지대를 뜻해요. 파푸아뉴기니에는 ‘빌헬름 산’이 있는데 이 산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고원지대가 있답니다.
롸연 한마디
